국립수목원, 29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입장
▲ 광릉숲의 겨울(사진=산림청 제공) |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한다. 이날은 전국 국․공립 문화시설 대부분이 무료로 운영되며 민간단체에서는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숲해설, 박물관해설, 열대온실해설,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을 활용한 심신안정 및 태교를 위한 숲태교, 수목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에 대해 배우고 관찰하는 광릉숲 산새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길 수 있게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준환 원장은 “앞으로 문화의 날 시행을 통해 국민들이 문화공간으로써 국립수목원을 많이 방문해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산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제로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하며 1일 관람인원이 평일 5000명, 토요일과 공휴일은 1일 3000명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