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예술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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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예술인 선정
  • 한미영
  • 승인 2020.04.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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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완주한달살기’ 예술인 활동 모습(사진=완주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완주한달살기’ 예술인 활동 모습(사진=완주문화재단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문화재단의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 1차 입주 예술인이 선정됐다.

‘완주한달살기’는 외부 예술인들의 완주 문화귀향을 도모하고, 마을주민이 예술인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 마련으로 예술인들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 유휴 거주공간을 활용해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작업을 통해 마을주민과 지역작가와의 예술적 소통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을의 활력 증진과 마을 재생 토대 마련의 의미가 크다.

지난 21일 선정된 ‘완주한달살기’ 1차 입주 예술인은 송지인·석송연, 양서준, 김민경, 정지은, 양대용, 백수혜, 김수화·안지인, 한태희 등 총 8팀으로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화산 수락마을 ‘빨래터’ 선정 예술인에는 경희대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송지인·석송연, 목탄 드로잉·목재 조각 작업을 하는 양서준(활동명 애오라지), 비엔나국립음악대학에서 작곡 및 전자음악을 전공하고, 지난해 ‘님을 위한 행진곡’ 기반 창작관현악곡으로 광주시 공모전 수상을 비롯해 전방위적인 작·편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경, 시간과 흔적을 그리는 업사이클링 아트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지은(활동명 세컨드비)이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소양 율곡마을 ‘달빛품’ 입주 작가는 타악 퍼포먼스의 양대용, 골드스미스 런던대학을 졸업하고, 식물 또는 동물의 파트를 변형한 드로잉과 버려진 물건을 오브제로 활용한 설치 작업을 하는 백수혜(활동명 미스백)에 이어 한예종 무용원 창작과 예술전문사 출신, 현대 무용 안무가 김수화와 뉴욕 크리스틴 파크 갤러리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 작가 안지인 2명이 동반 입주한다.

‘달빛품’ 마지막 입주 작가는 미국 미술 대학 Corcoran College of Art·Design에서 순수 예술을 전공하고 관계에 대한 탐구를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한태희(활동명, 오엔)다.

참여 예술인들은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완주에서의 영감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예술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입주 예술인 8팀은 거점 마을에 거주하며 개인의 창작활동과 일상이 예술이 되는 실험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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