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코로나 방역지침이 공개됐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기본수칙'과 '개인방역 보조수칙'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할 때 회사나 학교, 사업장 등이 준수해야 하는 방역원칙을 담고 있다.
이날 공개한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집단방역의 원리)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발열확인 등 집단 보호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 등 5개 수칙이 핵심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 수칙들은 매우 간단해 보이지만 방역당국이 전문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시된 수칙”이라며 “국민께서는 각 수칙을 미리 잘 유념하시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시에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사전 숙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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