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는 23일 코로나19 재확진 환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부평구 거주)은 지난달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이달 3일 퇴원했으나 22일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여성의 가족 5명은 현재 검사를 실시 중이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인천 61번 확진환자인 부평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이달 2일 퇴원했으나 22일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재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 2명은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및 인근 지역은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확진환자들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완치 퇴원한 54명을 포함해 총 92명이며, 재확진 환자는 총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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