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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욕설 논란 사과 "저도 인간인지라, 문자폭탄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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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욕설 논란 사과 "저도 인간인지라, 문자폭탄에 실수"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23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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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당진) 의원이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사진=어기구 선거캠프 제공)
어기구 욕설 논란 사과 (사진=어기구 선거캠프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유권자에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저도 인간인지라, 대단히 송구하다"라고 사과했다. 

어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당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저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계신 당진시민들께 큰 염려를 끼쳐드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당진시민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그 뜻을 받들어 그 누구보다 성실히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의 4년도 한치의 소홀함없이 당진시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 4년간 자그마한 현안이라도 생기면 일방적인 주장과 지시, 심지어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든 모욕조차 서슴지 않는 내용의 문자 폭탄은 정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할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어 의원은 "지난 20일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문자 폭탄이 날아들었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저도 인간인지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순간 평정심을 잃고 부적절한 언사를 사용하는 큰 실수를 범했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꼬박 이틀간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제 부적절한 언사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됐다. 깊이 사죄의 말씀 올린다. 앞으로 항상 저 자신을 성찰하며 매사에 더욱 신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한 유권자와 어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게재됐다. 

유권자의 요청과 문자메세지에 어 의원은 '당신이 대통령 하시죠', 'X자식이네. 유권자가 유권다워야지' 등의 답장을 보내 논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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