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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고글착용 의료진 위해 콘택트렌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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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고글착용 의료진 위해 콘택트렌즈 기부
  • 서주호
  • 승인 2020.04.23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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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가 지난 21일 고글을 착용하고 근무하는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대구의 각 병원에 콘택트렌즈를 전달했다.(사진=인터로조 제공)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한 채 장시간 치료에 임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해 ㈜인터로조가 콘택트렌즈를 기부했다.

㈜인터로조(대표 노시철)는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대구 지역 의료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콘택트렌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터로조는 방호복과 고글을 착용한 채 장시간 치료에 임하는 의료진이 고글 안쪽에 안경을 착용할 경우 습기가 발생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 콘택트렌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기부 물품은 대구의료원, 계대동산병원, 영남대학병원, 칠곡경북대학병원, 대구카톨릭대학병원, 파티마 병원 등 코로나 거점 병원 및 주요 병원 담당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의료진에게 맞는 도수가 다르기 때문에 ㈜인터로조의 대표 브랜드인 클라렌(Clalen)의 블루라이트 차단렌즈 클라렌 원데이 프리덤380 교환권을 병원에 전달했고, 대구 지역 지정 안경원에서 적절한 도수 처방 및 콘택트렌즈를 전달 받도록 했다.

클라렌 노재호 팀장은 "㈜인터로조는 코로나19가 안정화 될 때까지 기부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대구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클라렌의 이번 응원이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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