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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청주대와 첫 연습경기 6대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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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청주대와 첫 연습경기 6대0 완파
  • 송성욱
  • 승인 2020.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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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타 팀과의 연습경기 금지령 해제 후 첫 연습경기를 갖고 몸풀기에 돌입했다.

이날 나홀로 4골을 기록한 바이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나홀로 4골을 기록한 바이오가 플레이 하고 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은 24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청주대와의 연습경기에서 6대0 으로 승리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연습경기는 선수단과 관계자 및 취재진의 동선을 분리하고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코로나19 위생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골키퍼에 김진영을 필두로 수비수 이규로, 이웅희, 이지솔, 이슬찬, 미드필더 김승섭, 박인혁, 박진섭, 공용훈, 공격수 바이오, 조재철이 선발로 출전 했다.

첫 득점은 박인혁이 전반 19분 조재철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고 이후 대전은 전반 28분 김승섭(도움 조재철), 36분과 44분 바이오(도움 조재철)의 연이은 득점으로 전반전을 4-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도 바이오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28분 상대의 볼을 가로챈 바이오는 날카로운 돌파로 추가 득점을 만들었고, 후반 34분에도 6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6-0으로 마무리했다.

2020시즌 새롭게 합류한 바이오와 조재철이 각각 4득점과 3도움을 기록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리그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전은 남은 기간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다음 연습경기는 29일 오후 7시에 청주FC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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