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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황금연휴 맞아 방역과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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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황금연휴 맞아 방역과 식품위생업소 위생 점검 실시
  • 서인경
  • 승인 2020.04.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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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릉시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시로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과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황금연휴를 맞아 1일 200명 수준으로 운영되는 자율방역단 활동을 400여명으로 증원해 관광명소, 숙박업소,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오는 27일~29일 5개반 10명의 전담인력을 구성해 100여개의 관광지주변 숙박업소에 자율방역소독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접객업소의 이용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대형 음식점 및 SNS 맛집 250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위생 점검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유통기한 등 식품취급 기준 준수 ▲일교차에 따른 식중독 우려 식재료 보관상태 ▲친절한 손님맞이 지도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내부 손소독제 비치 지도 ▲1인 1찬 개인 앞접시 사용 ▲영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 권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식품위생법 위반업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중요한 사안을 어길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숙 시 위생과 과장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위생 점검으로 식중독 등 식품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역 관리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 및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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