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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지병원 코로나19 확진 간호사 2명 동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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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지병원 코로나19 확진 간호사 2명 동선 공개
  • 우연주
  • 승인 2020.04.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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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받은 의료진 45명 모두 '음성'
내·외부 접촉자 23명 자가격리 조치
(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쳐)
(사진=고양시 페이스북 캡처)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추가 발생한 관내 37·38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27일 밝혔다.

37·38번 확진자 모두 명지병원 간호사로, 20대 여성인 37번 확진자는 병원 외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여성인 38번 확진자는 출·퇴근길에 이용한 택시기사 3명과 식당 직원 2명 등 총 5명의 외부 접촉자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명지병원은 격리병동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 등 4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모두 최종 '음성' 판정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들과 접촉한 의료진 등 18명과 외부 접촉자 5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다.

현재 병원과 거주지, 택시와 식당 등에 대한 방역소독은 끝마친 상태이며, 명지병원은 코로나19 격리병동과 일반병동을 철저하게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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