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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정식 출범 통해 7개 쇼핑몰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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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정식 출범 통해 7개 쇼핑몰 통합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27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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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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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롯데온 정식 출범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온의 핵심은 '개인맞춤형 서비스'다. 로그인을 한 번 하면 7개 쇼핑몰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회원 3천900만 명의 구매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상품 속성을 400여 가지로 세분화해 고객의 취향을 더 정교하게 파악해 상품 추천도 받을 수 있다.

롯데는 소비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만큼 롯데온을 유통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온에선 온, 오프라인 쇼핑의 경계도 사라졌다는 게 롯데쇼핑 측의 설명이다.

자주 방문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설정해 놓으면 맞춤형 정보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장 직원과 소통할 수도 있다.

롯데온에선 롯데마트와 손잡고 '바로 배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문 후 1시간∼1시간 30분 이내에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는 "이제 모두를 위한 서비스는 더는 하지 않고,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퍼스널 코디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상품 추천을 통해 소비자들이 쇼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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