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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개관 27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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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개관 27년 만에 새단장!
  • 최진섭
  • 승인 2020.04.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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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이 개관 27년 만에 새단장을 위한 공사가 들어간다. (사진=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이 개관 27년 만에 새단장을 위한 공사가 들어간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이 새단장을 위한 공사가 들어간다. 이번 탈바꿈은 1993년 10월 개관 이후 27년 만이다.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문예회관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설계 및 공사 입찰 중이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20억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예산문예회관 공연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조명, 음향, 무대장치 및 낡은 객석의자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로비 및 출연자 대기실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사로 인해 문예회관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군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코로나19 사태 종료시점에 맞춰 군청사 내 추사홀을 이용, 기획공연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사업소 전유진 소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문예회관이 경쟁력 있는 공연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공연 유치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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