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성동구 코로나 확진자가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성동구는 "미국에서 입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금호 2·3가동에 거주하는 41세 여성 A씨다.
A씨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18일 퇴원했다.
하지만 A씨는 검사 결과 28일 최종 양성판정이 나와 오후 1시45분 적십자병원으로 재이송됐다.
성동구 관계자는 "자택 및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은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재확진환자 발생 관련 내용도 거주지 엘리베이터에 안내문 부착해 알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