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이성문제로 갈등 빚던 또래 여성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20대 여성 A씨가 구속됐다.
28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성 문제로 갈등을 빚던 또래 여성을 괴롭히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 폭력을 행사한 남자 1명·여자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6일 오전 10시40분쯤 광주 동구 한 원룸 화장실에서 여성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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