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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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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 강종모
  • 승인 2020.04.2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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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상황판단으로 고객 예금을 금융전화사기로부터 예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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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NH농협은행 순천중앙지점은 직원들의 정확한 업무숙지와 신속한 상황판단으로 지난 13일 1억원이 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쯤 통화를 하면서 텔레뱅킹으로 1억원 이체한도 증액을 요청하는 고객의 행동이 의심스러웠던 순천중앙지점 이경림 과장은 이체한도 증액 사유를 물어보면서 최근 들어 검사를 사칭하거나 신용등급을 높여 대출받게 해준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속이는 보이스피싱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심을 시켜드리자, 카드부정사용내역으로 사이버수사관과 통화 중이라면서, 사건번호와 검사이름, 수사관이름이 적힌 종이 메모를 보여주기에, 금융전화사기임을 인지하고 휴대폰 초기화 및 보안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이체한도 감액 등 업무처리를 도와 1억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인출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김덕환 NH농협은행 농전지원단장은 "이번 달 들어서 지역농협에서는 통신사 직원사칭, 법무사를 사칭한 3건의 금융사기피해를 예방했다"며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지역주민의 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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