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식 한국화 초대전...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서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한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 서산시는 올해 첫 번째 초대전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마진식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지 위에 들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독일 한국의 해 선포 기념 초청전, 일본 제팬텍스 초대전, 프랑스 파리 국제 박람회 초청전, KORUS 워싱턴 개인전 등의 전시경력을 가진 마진식 작가의 한국화 작품 50여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진식 작가는 “어린 시절 자연과 함께하며 마주했던 야생화, 토끼풀, 엉겅퀴, 애기똥풀 등 삶속에서 보고 자랐던 옛 풍경을 재구성했다”며 “탈색 한지를 기본바탕으로 자연풍경 들꽃을 채색화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마진식 작가는 전주대학원 한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아시아대예술제 대상, 대한민국 한지대전 금상, 한국을 빛낸 100인 대상 선정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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