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 수소전기버스가 달린다.
30일 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태화강 국가정원을 순환하는 707번 노선을 신설하고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한다.
내달 4일부터 총 3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금·토·일요일과 휴일·행사시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로터리, 울산대공원 정문 로터리의 도로정체를 감안해 두 정류소는 경유하지 않는다.
미경유시에는 동강병원 정류장에서 정차한다.
수소전기버스는 울산12경 및 태화강 국가정원, 핑크퐁 이미지 등으로 차량을 래핑해 수소산업 도시, 친환경 도시 울산을 알린다.
버스택시과 김미정 주무관은 “203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를 점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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