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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더불어 채용비리도 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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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더불어 채용비리도 수사한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4.29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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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경찰은 오거돈 성추행 사건과 더불어 채용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29일 부산경찰청은 "오 전 시장에 대한 엄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수사전담팀장을 지방청 여청과장에서 2부장(경무관)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전담반, 피해자보호반, 법률지원반, 언론대응반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에 부패수사전담반 1개팀을 추가로 편성했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오 전 시장을 부산지검에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한다.

활빈단은 지난 24일 오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오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내사 중이던 부산경찰청은 지난 27일 검찰로부터 이 고발 건을 넘겨받아 수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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