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지리산 국립공원 정규 탐방로가 개방될 예정이다.
29일 경남 산청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오는 5월1일부터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됐던 천왕봉~노고단 고개 등 종주능선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그간 통제되었던 종주 능선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구간을 전면 개방된다. 하지만 대피소 숙박 이용이 제한되므로 종주 산행은 불가능하다.
특히 산불방지대책 기간중에도 황금 연휴기간(30일~5월5일)에 많은 탐방객의 방문이 몰릴 예정이다.
이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산불예방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와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 강화로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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