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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요관광지서 코로나19 방역 홍보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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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요관광지서 코로나19 방역 홍보캠페인 전개
  • 한미영
  • 승인 2020.05.0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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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마을, 고군산, 경암철마을, 은파호수공원 4곳서 진행
군산시, 주요관광지 거리두기 캠페인(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주요관광지 거리두기 캠페인(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에 ‘주요관광지 특별 생활방역 홍보캠페인 및 마스크 착용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관광지 4곳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부터는 고군산, 경암철길, 은파호수공원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간여행마을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월명동 일원에서 펀빌리지 협동조합, 월명동 테마거리 상인회, 집고쳐주기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요식 및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실시 협조와 증상자 발견시 신고요령을 홍보했다.

특히, 코로나19 진정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는 가급적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하며, 유동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지역 내에서 전파되지 않도록 벤치, 포토존, 동국사 등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시민 A씨는 “황금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이번 홍보가 예방수칙 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클린군산, 안전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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