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황금연휴 넷째날인 일요일(3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다.
오전에 서울과 경기남부, 오후에는 강원남부에 비가 조금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울릉도는 5mm 내외로,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는 5~20mm,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은 최고 60mm까지 강수가 예상되며 아침부터 오후 6시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 18~26도로 비가 오면서 낮기온이 어제(20~32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홍성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목포 16도 △여수 16도 △안동 15도 △대구 16도 △포항 17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5도 △제주 18도 △백령도 12도 △흑산도 13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보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홍성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2도 △목포 19도 △여수 18도 △안동 20도 △대구 21도 △포항 20도 △울산 18도 △부산 18도 △창원 18도 △제주 24도 △백령도 17도 △흑산도 18도 △울릉도·독도 18도가 될 전망이다.
이번 비로 전국에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전망이며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사이로 대기질은 하루 종일 깨끗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