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 천둥이 화제다.
3일 부산지역이 늦은 밤까지 비가 올 전망이 나오면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오후 9시까지) 5~30㎜이다.
누적강수량 현황(2일~3일 오전 8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9.3㎜이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가덕도 11.0㎜, 남구·부산진구·사하구 10.0㎜, 동래구·사상구·영도구 9.5㎜, 북구·해운대구 8.5㎜, 금정구 8.0㎜, 기장군 7.0㎜, 북항 6.0㎜ 등이다.
또 부산앞바다 등 남해동부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6.7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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