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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드론실증도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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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드론실증도시로 뽑혔다
  • 허지영
  • 승인 2020.05.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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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관리 드론통합운용솔루션 Metro-DIOS(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도시관리 드론통합운용솔루션 Metro-DIOS(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부산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피앤유드론, 쓰리에스테크, 에스엠나인스카이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시는 초고밀도 지역 및 낙동강 생태공원의 환경관리, 자연재해 재난 등을 드론으로 해결하는 통합형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기술을 자매도시에 수출하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산림면적이 시역의 46%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드론에 접목해 스마트산림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산불예방 및 진화, 뒷불감시, 병해충예찰 및 방제, 산사태 사전예방, 피해지조사, 산지방문객 관리, 등산로 및 임도유지 보수 등 산림 전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도시 구축은 대시민 홍보와 함께 6개 분야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산림생태과 이승국 과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 삶의 기본적 토대이며 공동자산인 산림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한편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인 사업, 비대면사업, 노동집약적 산림사업 극복과 청년 선호 양질의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산림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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