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박홍주)는 오는 8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에서 현지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시애틀(미국), 구르가온(인도) 등 해외시장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KSC는 업력 7년이내 창업기업 중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국내·외 투자유치 받거나 엑셀러레이터의 추천을 받은 기업 우대)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 안착을 돕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에서 글로벌 스케일업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에서 투자자 매칭 및 대기업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시애틀(미국), 구르가온(인도) 2개국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정기업에는 현지 진출에 적합한 현지 사무공간, 진출자금(1000만원), 후속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5~10주), 스타트업 전용바우처, 데모데이·IR 등의 후속지원이 국가별로 특화돼 제공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현지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장은 “코리아스타트업센터를 통한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내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참여 및 자세한 내용 문의는 중진공 전남동부지부(061-729-15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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