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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특판방문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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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특판방문행사’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0.05.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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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전경(사진=서천군청 제공)
서천군청 전경(사진=서천군청 제공)

[서천=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들을 위해 5월 한 달간 도내 공공기관 방문 등 판로개척 세일즈에 나섰다.

군은 서면개발위원회와 함께 개최 예정이었던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지역 어민들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이를 위해 ‘자연산 광어·도미 특판방문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방문활동은 오는 29일까지 해당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싱싱한 제철 수산물들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최상의 상품성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전예약 후 금요일에 전달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자연산 광어회 1㎏ 1만5000원, 자연산 도미회 1㎏ 2만원으로 양식 시중가보다 약 4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군민 A씨는 “도민들이 착한 가격으로 싱싱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어민들 매출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순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돕고 서천군의 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판방문행사는 ▲5월 8일 서천군청(4~7일 예약) ▲5월 15일 충남도청·충남지방경찰청·충남도교육청(11~14일 예약) ▲5월 22일 논산시청·금산군청·청양군청·공주시청(18~21일 예약) ▲5월 29일 서천경찰서·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서천교육지원청(25~28일 예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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