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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신약 개발 '셀리버리' 혼조세 6.7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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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신약 개발 '셀리버리' 혼조세 6.76% 하락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0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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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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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 업체 셀리버리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리버리 (87,500원▼ 5,700 -6.12%)가 VI가 발동했다. 

6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셀리버리는 전일 대비 6.76%(6300원) 하락한 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이날 오전에 3.65%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셀리버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 연구개발 사업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셀리버리는 자사의 파킨슨병 치료신약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이사는 "파킨슨병은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고 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학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논문 게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울러 "셀리버리의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기술개발이 치료제가 없던 모든 뇌신경질환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증거"라고 부연했다.

셀리버리는 현재 일본의 제약사 다케다(Takeda)를 비롯해 미국의 존슨앤존슨(Jhonson&Jhonson) 등 글로벌 제약사 3곳과 신약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을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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