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가 6일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했던 공공관리시설 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공공체육시설의 실외시설은 개방에 들어갔으며, 실내시설은 오는 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각 실내 시설별 이용 및 신청에 관해서는 다음주 중에 정해질 계획이다.
또한, 이날부터 인천대공원 내 어린이놀이터와 반려동물놀이터는 개인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산림휴양시설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은 이날부터 자료실 대출·반납 서비스와 신규 회원가입 등의 서비스를 재개하며, 자료실 내 열람 좌석과 열람실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자료실 부분 개방에 따라 임시휴관 기간동안 제공됐던 '예약도서대출서비스'는 종료했다.
관내 20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과 1507개소의 경로당은 오는 13일부터 소규모 그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면 개방일은 아직 미정이다.
월미바다열차는 오는 26일부터 운행예정이다.
종합사회복지관 김지은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방심할 수 없어 소규모 인원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띄워앉기 등의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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