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복권위원회가 연금복권 판매 홀성화를 위해 당첨금을 상향하면서 '연금복권 720+'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이 출시 9년 만에 1등 당첨금을 월 500만 원씩 20년 수령에서 월 700만 원씩 20년 수령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새롭게 변신한 연금복권 720+의 추첨일도 변경됐다. 기존엔 연금복권 추첨이 매주 수요일 이뤄졌지만, 연금복권 720+의 첫 추첨일인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낮 12시 20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금복권 720+ 1회 1등 당첨번호는 4조 1,6,2,1,3,2 이다. 보너스 당첨번호는 2,7,8,2,3,9 이다.
전체적인 당첨금 규모와 당첨자 수도 늘었다. 1등 2명에게 월 700만 원씩 20년을 지급한다. 세금을 제외한 연금복권720+의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이다.
다만 2등의 당첨금과 지급방식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일시금으로 4명에게 1억원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8명에게 월 100만 원씩 10년, 보너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월 100만 원씩 10년간 당첨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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