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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한국판 뉴딜' 원격의료 미포함에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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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한국판 뉴딜' 원격의료 미포함에 상승폭 '축소'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07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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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사진=유비케어 로고)
유비케어 (사진=유비케어 로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비케어는 7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6.38% 상승한 8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비케어는 장중 10,1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다름아닌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 때문이다. '한국판 뉴딜'에 원격진료(원격의료)가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어 유비케어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러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일 오전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개최 결과 브리핑'서 원격의료가 한국형 뉴딜에 포함되는 게 아니라고 밝히면서 관련주의 상승폭이 크게 꺾였다.

김 차관은 비대면의료와 관련,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이미하던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보강하는데 국한된다"면서 "의료 취약자나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에 대한 원격모니터링과 상담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국내 요양기관 EMR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의료정보 플랫폼 사업, 개인 건강정보 관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요양기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전국 23,900여 병의원·약국과 26개에 이르는 전국 법인 대리점을 포함한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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