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두산베어스가 홈 개막전에 앞서 뜻깊은 시구를 준비했다.
두산은 8일 잠실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로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을 마운드에 올린다.
이날 마운드에 오를 주인공은 현재 국군춘천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던 중 대구경북지역 근무를 자원한 김혜주 대위다.
김혜주 대위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최전선 격리병동에 투입돼 환자를 관리하고 회복을 위해 헌신,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이번 홈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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