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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13.9% 급락 '한국판 뉴딜' 원격의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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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13.9% 급락 '한국판 뉴딜' 원격의료 제외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5.0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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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사진=비트컴퓨터 로고)
비트컴퓨터 (사진=비트컴퓨터 로고)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비트컴퓨터가 오후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비트컴퓨터는 7일 전일대비 13.9%(1460원) 하락한 9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당초 원격 의료 서비스 사업이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를 탔던 비트컴퓨터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서 원격의료가 명시되지 않으면서 장중 하락 전환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비대면의료와 관련, "원격의료를 제도화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이미하던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보강하는데 국한된다"면서 "의료 취약자나 만성질환자, 거동불편자에 대한 원격모니터링과 상담 중심"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의료정보사업, 디지털헬스케어사업 및 IT교육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3차의료기관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필요로 하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종합병원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35여년간 시장에서 검증된 bitnixHIS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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