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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출신 中 졸업생, 모교에 마스크 3000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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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출신 中 졸업생, 모교에 마스크 3000장 기증
  • 최남일
  • 승인 2020.05.08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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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컨로테크 및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했다.

기증자 공기(30)씨는 중국 유학생으로 남서울대 졸업 후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와 컨로테크를 각각 2013년, 2015년에 설립했다.

그는 평소에도 후배들에게 취업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는 한국의 다양한 화장품, 하이테크 미용장비 등 K-뷰티 제품을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및 러시아로 수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Bio기술을 결합한 AXIS-Y 신제품을 출시했고, 시장 확대와 수출을 위해 후배들을 고용하고 장기현장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컨로테크 및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컨로테크 및 아시아마스터트레이드㈜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마스크 3000장을 남서울대학교에 기증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컨로테크는 설립 초기에는 전자제품 위주로 중국과 홍콩에 수출했으나 이후에는 전자부품 제조회사를 한국회사와 공동으로 중국에 설립했다.

윤태훈 남서울대 대외국제교류처 처장은 “외국 유학생들의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대학 위상을 부각시키는 매우 뜻 깊은 기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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