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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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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안녕한 한 끼 드림' 도시락 지원
  • 서인경
  • 승인 2020.05.0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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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사업) 후원으로 무료급식소 등 12곳 지원
오는 28일까지 15일간 매일 4030개 도시락 지원
'안녕한 한 끼 드림' 지원 물품(사진=서울시청 제공)
'안녕한 한 끼 드림' 지원 물품(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지역 내 취약 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안녕한 한 끼 드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협(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2~3개월 동안 식사 대신 떡이나 빵, 주먹밥 등의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취약계층에게 결식 예방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고, 무료급식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그 기대가 크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따뜻한채움터를 비롯한 11곳의 무료급식소 및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총6만450개의 도시락을 매일 4030개씩 노숙인, 쪽방주민, 독거노인 등 지원이 필요한 재난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자원봉사센터 교류협력팀(02-2136-87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욱 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우리 사회가 재난으로부터 회복력을 갖기 위해서는 나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이웃의 안녕한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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