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상 가구의 8.7% 신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카드사 온라인을 통한 신용·체크카드 충전, 5부제 신청(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 1·6) 첫 날 24시 기준으로 5만3131가구 364억원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초생계급여 등 현금 지급대상자 11만 가구를 제외한 도내 신청 대상 가구 수 61만4000가구의 8.7%가 신청을 완료한 것.
카드사 온라인 5부제 신청은 시행 첫 주만 5부제로 적용이 되고, 오는 16일부터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PC·모바일 홈페이지, 앱을 통해 본인이 충전하고 싶은 카드사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충전하면 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으로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 어디서나 세대주가 직접 방문하면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신청할 수 있고, 5부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충북도 전광식 복지정책과장은 “가급적 대면접촉을 자제하면서도 간편한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 신청을 당부드리며, 도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이 도민 여러분에게 신속하게 지급되어 불편함 없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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