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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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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운영
  • 서인경
  • 승인 2020.05.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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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 본관 청사 앞 정원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도청 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의 로컬푸드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있어 편리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동춘천농협의 신선채소류, 강원인삼농협의 인삼·홍삼제품을 비롯, 강원한우, 빵류, 화훼류, 콩제품, 새싹삼 등을 판매할 17개 업체가 참가한다.

도는 강원 농특산물 특별판매장을 설치‧운영하고, 신선농산물‧강원한우 기획전, 강원인삼 20% 할인 행사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뽑기 이벤트 진행, 부침개 등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꾸러미 전달식’과 ‘강원도지사와 함께하는 농산물 홍보 깜짝 세일’ 행사도 진행해 농산물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등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찾아가는 직거래장터에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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