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 구현을 견인할 농촌신활력플랫폼이 들어선다.
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된 농촌신활력플랫폼 신축공사가 이달 본격 착공하게 된 것.
건설교통과 기반조성팀 김홍연 주무관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립적이고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총사업비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 '주민과 함께 꿈꾸는 예산 만들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농촌신활력플랫폼 조성 ▲민간조직 발굴·육성 ▲행복플러스학교(기초·심화) 운영 ▲민간협력그룹 자립지원 ▲온라인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추진단 운영 등이다.
오는 11월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신축되는 농촌신활력플랫폼은 구 예산군청 별관 일원에 연면적 869.44㎡, 1층 규모로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교류·문화 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 주무관은 "농촌신활력플랫폼 조성으로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군민들의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이 준공되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설이 운영·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