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치매인식 개선 위한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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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치매인식 개선 위한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열어
  • 서인경
  • 승인 2020.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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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치매가족 및 시설 종사자의 다양한 경험을 수기로 참여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포스터=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가장 경계를 받고 있는 신경 퇴행성 뇌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으로 과거에는 거의 '불치병'이라고 여겼을 정도로 굉장히 치료가 까다로웠지만,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꾸준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는 질환이 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내달 30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시설 종사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20년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치매극복수기 사연을 통해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시내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이고, 치매극복수기를 A4용지 5쪽 내외로 작성해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www.seouldementia.or.kr)로 응모하면 된다.

수기 내용은 ▲치매 가족의 경험담 ▲치료 과정을 담은 감동사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준 다양한 경험 등을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가 경험한 희노애락을 담은 인상적인 사례를 쓰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문인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2명), 장려상 20만원(3명)의 상금도 받는다.

시는 선정 작품을 모아 발간하고 서울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SNS 등에 홍보해 시민들이 감동 사연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광역치매센터(070-4633-6840)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치매극복수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시민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며, “치매가족과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더하고 이웃들은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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