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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세이커스, FA 박경상·최승욱 영입...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 동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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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세이커스, FA 박경상·최승욱 영입...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 동일 계약
  • 송성욱
  • 승인 2020.05.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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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창원 LG세이커스가 FA 박경상(30), 최승욱(26)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극대화 시켰다. 

(좌)박경상,(우)최승욱(사진=LG세이커스 제공)
박경상(왼쪽), 최승욱(사진=LG세이커스 제공)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에서 41경기, 평균 3.6점에 1.2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경상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간간히 나오는 3점 슛으로 포인트 가드와 슈팅 가드가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LG세이커스와 계약하며 고향팀으로 둥지를 옮긴 박경상(마산고 출신)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에 사인하며 팀에 합류했다.

박경상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우면서도 고향인 창원에서 뛸 생각을 하니 마음이 설렌다.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리고 LG세이커스가 정상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2억원에 계약한 최승욱은 빠른 스피드와 좋은 탄력으로 수준급의 수비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아 왔다.

2019-2020시즌에는 KCC에서 39경기 출전, 평균 3.7점에 2.0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최승욱은 “기대 이상의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 드린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더 노력하고 팀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경상 선수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엘리에나호텔에서 꽃사슴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국가대표출신 배구선수 황연주와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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