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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문화의 달’ 행사 홍성·예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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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문화의 달’ 행사 홍성·예산 온다
  • 최진섭
  • 승인 2020.05.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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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공모서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韓) 문화' 선정
내포신도시 전경.
내포신도시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내년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충남도가 공모한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韓) 문화’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선정된 것.

15일 도에 따르면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韓) 문화’는 내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성·예산군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 문화는 ‘하나의 문화, 큰 문화,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 축제 ▲충청의 문화행사 ▲충청의 거리공연 ▲충청의 예술 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역사문화축제와 학술행사, 태고의 길 투어, 청소년·직장인 등이 참여하는 공연, 작은 미술관 전시, 뮤지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정책팀 김은미 주무관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도내 예술인 및 단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게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의 물꼬를 트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선정과 관련, 올해 하반기부터 문체부와 함께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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