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부산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부산시는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 등을 방문한 부산 거주자가 400여 명으로 증가했지만, 추가 확진자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전날 총 413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아 확진자 수는 총 141명(누계)을 유지했다.
현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산의 확진자는 부산 138번과 139번 환자 등 2명이며, 가족간 2차 감염 확진자도 2명이다.
부산시는 401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 중 2명(부산 138번·139번 환자)이 양성, 3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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