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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개물림 사고 사전예방 위한 반려동물 안전관리 등 비대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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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개물림 사고 사전예방 위한 반려동물 안전관리 등 비대면 홍보
  • 서인경
  • 승인 2020.05.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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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강원도청 제공)
(포스터=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최근 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됨에 따라 반려동물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목줄 미착용 등으로 개물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한 달 간 개물림 사고 사전예방 캠페인을 비대면 홍보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나 하나 쯤은, 우리 개는 그럴리가 없지’라는 반려견 소유자의 안이한 생각을 바꾸고, 개물림 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반려견 관리·안전조치 및 맹견소유자 준수사항 등을 포스터와 현수막으로 제작해 아파트, 공원, 동물병원 등에 부착·게재할 예정이다.

포스터 및 현수막에는 ▲모든 반려견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목줄을 착용한다 ▲맹견소유자는 소유자 없이 반려견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외출 시 변려견에게 목줄·입마개를 착용한다 ▲맹견소유자는 어린이집·초등학교 등 시설에 맹견이 출입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등이 안내돼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순성 반려동물 TF 팀장은 "반려인은 반려동물의 안전관리의무를 준수하고, 아파트 등 공공건물에서 개 짖음으로 인한 과도한 시끄러움을 방지하며, 펫티켓을 상호 준수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다같이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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