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왕조1동(동장 장순모)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학교앞 안전통학로 옐로카펫’과 ‘안심골목길 로고젝트’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역 6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벽면에는 조형물도 설치해 어린이 안전지대에 대한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였다.
왕조1동에서는 ‘학교앞 옐로카펫’과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유흥가 등 취약지역 8개소에 ‘로고젝트’도 설치했다.
봉화상가 주변은 원룸 등 1인 가구가 밀집돼 있어 범죄 예방지역으로 특별한 관심이 필요했다.
특히 시민과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밝은 안심 동네’를 조성하는 시민중심의 사업에 호응을 얻었다.
장순모 시 왕조1동장은 “어린이와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키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을 하는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조1동에서는 지난 2018년 승강기 등에 안심거울 설치, 2019년에는 원룸밀집지역에 벽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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