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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천안시의원, 영상 관제요원 고용대책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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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천안시의원, 영상 관제요원 고용대책 제기
  • 최남일
  • 승인 2020.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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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가중 불구 신분 불안 여전
정병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최남일 기자)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아산의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 관련 영상(방범 CCTV) 관제요원들에 대한 고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천안시의회 정병인 의원은 지난 18일 제232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의 관제요원은 1년 계약으로 고용된 용역 노동자"라며 "관제요원은 여전히 정규직 전환 검토 대상에도 거론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단순 통계만으로도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기준 1인당 적정 모니터 대수 50대, 전국 지자체 평균 1인당 모니터 대수 271대보다 훨씬 많다"며 "관제요원들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 2007년 CCTV 통합 관제를 위해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현재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로 이전해 정보통신과 담당 직원 4명, 경찰 2명, 관제요원 12명이 CCTV 4827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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