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20일 환경 관련 배관자재(플라스틱 상하수도관) 제조업체 '뉴보텍'이 급등세다.
뉴보텍은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일 대비 29.92%(395원) 급등해 1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보텍은 최근 최근 땅을 파지 않고 수도관을 보강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뉴보텍이 개발한 이 기술은 비굴착공법으로 기존에도 있던 기술이지만 관 수명이 기존 대비 3배 긴 30년 수준이다.
뉴보텍은 지난해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국내 노후관 시장이 커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에서 지방상수도의 경우 기존 군에서 시 지역까지 개량 지원하고 전국 노후관로 2만 8000㎞ 대상으로 2022년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공업용수도, 하수관로의 지난해 예산은 총 4293억 원이고, 올해 예산은 총 8126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보텍은 플라스틱 하수도관 및 상수도관과 그 부속 자재들을 생산해 전국 상하수도사업소,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형건설사를 주요 고객으로 당사의 제품을 공급하는 수질환경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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