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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중소기업 허브 기관 유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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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중소기업 허브 기관 유치 선언
  • 최남일
  • 승인 2020.05.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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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대상 중소기업유통센터 유치 의사 전달
서울 목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유통센터 전경(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충남 천안시가 중소기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 천안유치를 선언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95년 12월 설립된 중소기업 종합 판로지원 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서울 목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업무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 및 품질향상 등 상품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백화점 등 판매시설의 설치 운영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전시사업 ▲중소기업제품 수출입 사업 ▲중소기업제품의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사업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TV(CATV) 사업 및 위탁판매 ▲중소기업의 마켓팅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상표개발, 교육 등 각종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을 찾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중소기업유통센터 유치 의향서를 전달했다.(사진=천안시청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9일 천안을 찾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중 하나인 중소기업 유통센터 천안 유치 의지와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천안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다양한 중소기업 유관기관, 인력 확보가 가능한 대학 등을 갖춰 중소기업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입지할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중소기업 유통센터 유치 실무진을 구성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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