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기 창업자 실패 줄인다…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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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기 창업자 실패 줄인다…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 허지영
  • 승인 2020.05.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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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청 제공)
2019 시 창업 성과보고 및 창업 문화 확산 교류회(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가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초기·예비 창업가를 집중 육성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2010년 시작돼 10년간 추진되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800여개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4000여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한 부산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의 참여자들은 최대 2년간 창업공간 무상제공,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1대1 전담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한 업체를 배출해내고 있다.

지난해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말랑하니는 시 기술창업 10기로 2018년 3월 창업해 누적 매출액 13억원과 고용 창출 19명으로 글로벌 유아용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재귀반사 원사를 활용한 의류제조업체인 리얼코코글로벌은 시 기술창업 11기로 2018년 6월 창업 이후 누적 매출 48억원, 고용 창출 14명, 수출 3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둬 글로벌 수출 스타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신생기업의 5년 차 평균 생존률은 29%인데 비해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졸업한 창업기업의 경우 89%의 생존율로 무려 3배가 넘는 수치다.

한편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1일 오후 2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2층 대연회장에서 창업기업인 등 100여명과 함께 올해 제12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3.8대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92명의 초기 창업자가 함께 하며, 우수창업기업 소셜빈 김학수 대표의 창업 특강과 앞으로 진행될 창업지원사업 프로그램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자리창업과 엄태현 주무관은 “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충격에 불안감 없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이 키워낸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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