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그린뉴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풍국주정'이 상승세다.
풍국주정은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20.92%(4300원) 상승한 2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국주정은 국내 주정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으로 에스디지(지분율56.4%)와 선도산업(지분율50%)를 통해 산업용 가스 및 수소가스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린뉴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에너지 절감을 통한 제조원가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1월에는 소각장 스팀을 에너지열원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적인 생산설비 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국가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을 포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그린 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며 "국제사회, 시민사회의 요구를 감안해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린 뉴딜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뜻한다. 청와대는 과거 정부에서 추진했던 '녹색성장'과 유사성에 대해선 시대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그린 뉴딜을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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