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인천 132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 가족은 지난 10일 관내 뷔페에서 돌잔치를 했으며, 돌잔치 사진작가 부업을 온 인천 13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132번 확진자는 택시 기사로 지난 9일과 10일, 17일 관내 뷔페식당과 16일 고양시 소재 뷔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시는 해당 가족 3명 외에 돌잔치 하객 등으로 참석한 67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9일과 17일에 접촉했던 가족 6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60명에 대해서도 검사 예정이다.
인천 132번 확진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에게 수업을 받은 학생이 방문한 미추홀구 소재 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됐다.
이에, 해당 가족은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4차 감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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