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실시...6088명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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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실시...6088명의 도전
  • 서인경
  • 승인 2020.05.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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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13개 고사장서 동시 시행
중증장애인 2명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로 응시
오는 23일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치뤄질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시험 시간표와 시험 과목(표=서울교육청 제공)
오는 23일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치뤄질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시험 시간표와 시험 과목(표=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3일 시내 13개 고사장에서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는 지난달 11일에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됐고,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지 않아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응시자와 시험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강화된 시험방역 대책을 준수해 시행할 계획이다.

응시 인원은 총 6088명으로, 초졸 434명, 중졸 1159명, 고졸 4495명이고, 장애인 46명과 재소자 19명이 포함돼 있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초졸은 선린중(1개교) ▲중졸은 상암중, 서일중(2개교) ▲고졸은 원묵중, 경인고, 신천중, 목동중, 광남중, 숭곡중(6개교) ▲시각장애인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이고, 재소자들도 별도의 고사장을 설치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명의 응시자는 고사장에서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응시자로,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통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답안지 작성을 하면 된다.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 도시락과 음용수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고,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교육청은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보기를 원할 경우를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의 고사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 직원 100명은 감염관리전담자로 각 고사장에 파견돼 시험 당일 유증상자 여부를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환기 등을 관리한다.

검정고시 합격여부는 내달 16일에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시교육감은 “가급적 1회 시험 응시를 자제하고, 2회 시험에 응시할 것을 당부한다”며, “1회 시험 응시자들은 시험일까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유의사항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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