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새로운 사업, 이제는 학부모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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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새로운 사업, 이제는 학부모에게 묻는다
  • 최진섭
  • 승인 2020.05.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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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을 위한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시행
총사업비 31억5000만원으로 사업 진행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이 교육환경에 적합한 제도 구현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키로 했다.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키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6~7월 사이 시행할 예정인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은 교육지원청별로 편성 가능한 사업을 공모하고, 해당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유홍종 기획국장은 “교육수요자 스스로 본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찾아내 교육지원청에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며 “제안된 사업에 대해 각 교육지원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사업을 제안한 학부모와 학생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은 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한 스마트폰 참여가 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각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학교에서 추천한 학부모 대표가 실행 가능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총 사업비는 31억5000만원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확대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참여 기간은 각 교육지원청별로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유 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적정한 교육사업 발굴이 필요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예산편성의 새로운 방향 설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교육당사자인 학생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학생참여예산제’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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