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벼 직진자율주행 이앙 첫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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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직진자율주행 이앙 첫 시도
  • 한미영
  • 승인 2020.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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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벼 직진 자율주행 이앙 첫 시도(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벼 직진자율주행 이앙 첫 시도(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로 모내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대야면 광교리에서 직진자율주행 이앙 시연회가 개최됐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직진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한 대농공업 농기계 전문가의 시범과 안전한 조종방법, 이앙 시 주의사항 등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자율주행 직진형 이앙기(대동농기계 DRP60)는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는 제품으로 농가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에 모판 운반자 1인과 이앙기 운전자 1인, 2인 1조로 이루어지던 이앙기 조작을 운전자가 최소 운전을 하면서 모판을 운반 할 수 있는 1인 이앙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보조 작업자 확보의 어려움을 덜고 인건비 등의 영농비용을 줄일 수 있어, 빠르고 편한 이앙 작업은 물론 농가 소득 극대화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논두렁 이탈방지 기능과 수동회피 안전제어 등의 기능이 있어, 최소한의 조작으로 안전한 이앙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직접 시운전한 권철오(54)씨는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 십리향(전북10호)을 드문모 심기로 평당 50주씩 이앙했다”며 “육묘도 절약하고 직진자율주행 이앙으로 혼자서 편리하게 모내기를 마쳤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 과장은 “직진자율주행 이앙기와 같은 스마트 농기계가 농촌의 인력 수급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 팜과 접목한 스마트 농기계 보급을 통해 농업의 4차산업혁명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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